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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자체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기업들은 최소 30억 원 이상의 높은 초기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매년 막대한 사용료를 내며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PC 3,000대급의 슈퍼컴퓨터와 기업지원이 가능한 상용라이센스 12종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특화 기업지원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110개 사를 지원하고 누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개발기간 평균 4개월 이상 감축 등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는 보기 힘든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온라인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에 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중장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저장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미형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기업 활용과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구미가 경북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은 도‧시비 8억 원으로 추진되며,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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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운전자금 확대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4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청 기업투자과(☎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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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4월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경북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마련에 기업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중지를 모아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였다. 윤재호 경북상의 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재호 회장은 그동안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신념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및 규제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었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대폭 늘리는 한편, 정재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경북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경북의 공통적인 현안 문제 대응과 수도권에 비해 날로 소외되어가고 있는 지방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지난 3월 22일 제15대 구미상의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4월 8일에는 제25대 경북상의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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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개최...소통의 장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인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 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창업 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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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7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다. 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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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제조업에 신산업 더한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 6대 전략산업 도출(스마트제조, 스마트팜, 디지털물류, XR기반 실감형 교육, 문화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전략산업과 연계가능한 총 38개 과제 발굴(R&D 지원, 인프라구축, 사업화 지원 등) △메타버스 혁신특구 공간조성(①공공인프라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인재양성센터 등 ②메타버스 산업단지 센터: 스마트제조 대전환 기업육성지원센터 등 ③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④지역연계 및 글로벌화 지원센터: 지역연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프라인 한류메타버스 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체험장 등 한류 체험·확산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 △오프라인과 연동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지난해 9월 용역착수 후 연구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은 용역 수행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보듯 최근 생성형 AI로 메타버스의 제작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역이 ICT플랫폼, 문화컨텐츠 등 융합산업으로 무한 확장 중으로 디지털산업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이 될 것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가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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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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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격적 마케팅으로 수도권 투자유치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24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24 : 대한민국 최대의 반도체 장비재료 부품산업 박람회로 500여 개의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박람회 이번 설명회에는 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SK실트론, KEC, ㈜원익큐엔씨, ㈜에이텍솔루션, 네온테크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은 물론, 수도권 소재 100여 개 기업,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참가해 구미시 투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구미시청 투자유치팀장이 구미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시책을 발표해 수도권 투자에 대비한 구미시 투자의 이점을 어필했으며, 이현권 추진단장의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돼 △투자유치 진흥 기금 조성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신속 착공 △30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신공항과 10km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풍부한 용수와 안정적 전력망 등 최적의 산업입지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44개 기업에서 2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단 5단지) 1단계 공장용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는 "구미시는 첨단 전략산업 거점도시로서 그야말로 모든 역량을 갖춘 최적의 투자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제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눈을 돌려야 할 시기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한 데 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구미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더욱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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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반도체 관련 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출연 연구기관 7개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반도체 특화단지 내 선도기업 육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반도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과 R&D 전문인력 교류 등 인력교류 체계 강화 △(인프라 운영) 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운영 및 자문 △(행‧재정지원)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공동 기술협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출연 연구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남시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네트워킹 데이 및 24일부터 26까지 경주시에서 열린 제31회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반도체 산업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고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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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지원 혁신체계 구축…성장 단계별 집중 지원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기업 성장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과 지역기업의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구미시 기업지원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창업과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분산된 지원사업을 통합해 창업부터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까지 새롭게 추진될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창업지원 정책은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초기, 혁신, 글로벌의 3단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술 고도화, 상용화 연구, 제조생산, 브랜딩, 해외 바이어 매칭, 국내외 인재 공급, 전용 투자 펀드까지 창업기업 성장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성장과 저변확대를 위한 2-Track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단계, 제조기반 성장레벨업 맞춤형 연속지원 허리기업 단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장한계 극복을 지원하는 선도기업 성장지원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기업인들은 구미시의 기업지원 혁신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사업의 통합과 지원 확대, 지원사업 정보, 참여 접근성 개선 등 각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기업지원체계 혁신체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수요감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지역 산업이 매우 힘든 시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구미 기업성장 혁신체계를 보완하고 속도감 있게 운영해 지역 산업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과 월드클래스 기업을 육성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